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가 미사동, 미사강변도시를 운행하는 마을버스 5개노선(3번, 3-1번, 5번, 10번, 50번)운행 개선에 나섰다.
미사동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3-1번을 증차(1대→2대)해 배차간격을 현행 80분에서 40분으로 단축한 것이다.
아울러, 미사강변도시를 운행하는 마을버스 3번(4대→5대), 5번(7대→8대), 10번(5대→6대)을 각 1대씩 증차하고 미사강변도시, 덕풍시장, 팔당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50번 또한, 1대에서 5대로 증차하여 배차간격을 7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키로 했다.
그 동안 마을버스 운송사업자와의 협의로 각 노선의 증차인가를 완료했으며 4월내 순차적으로 증차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미사동, 미사강변도시 마을버스 증차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송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결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불편없는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