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미국 팝스타 프린스(57)가 21일(이하 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고인의 생전 모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故) 프린스는 1958년 6월 7일 미국 미네소타에서 태어났다. 7세에 처음으로 작곡에 도전할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후 할리우드에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같은해 10월 아들을 출산했으나 일주일 뒤 사망했다. 태어날 당시 프린스와 가르시아의 아들은 희귀난치성질환인 파이퍼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두 사람은 1999년 이혼했다.
2001년 프린스는 마누엘라 테스톨리니와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으나 5년 뒤인 2006년 파경을 맞았다. 테스톨리니는 현재 팝스타 에릭 베넷과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에릭 베넷은 프린스의 사망이 확인된 21일 "미니애폴리스(미네소타 주 최대 도시)의 가족들과 세상에게 기도를 보낸다"는 글과 함께 고 프린스의 사진을 게재,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프린스 사망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22일 사인을 알기 위한 부검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