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본점,잠실점,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등 총 8개 점포에서 ‘롯데 수퍼 슈즈 쇼(LOTTE SUPER SHOES SHOW)’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0억 원 물량의 운동화, 스니커즈, 구두 등 슈즈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행사장 및 본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상품1본부장을 주관으로 ‘패션 연구회’ TF팀을 구성하고 시즌 별 이슈 아이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에서는 장기적인 경기 불황을 타개하고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패션 부문 바이어들로 구성된 ‘패션 연구회’ TF팀을 구성했다. ‘패션 연구회’는 시즌 별 인기 아이템을 선정해 차별화 된 상품 판매 전략 및 특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롯데 수퍼 슈즈 쇼’는 롯데백화점 ‘패션 연구회’가 기획한 첫 번째 행사다.
우선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스포츠 워킹화, 트레킹화, 골프화, 수제화, 구두 등의 슈즈 전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최초로 총 1,653㎡(500평) 규모의 본점 행사장 전체를 슈즈 아이템 하나만으로 기획했다. 준비물량은 총 100억 원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블랙야크, 탠디, 소다, 탐스 등 총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다음 달 1일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3개 점포에서는, 오브엠, 소다, 탐스 등 본 매장에서 슈즈 관련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탠디 블랙라벨, 소다 콜롬보라인 등 유명 슈즈 브랜드의 한정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스케쳐스 ‘고런’, 휠라스포츠 ‘리미타토’ 등의 롯데 단독상품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등 아울렛 5개 점포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슈즈 본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엘롯데 등에서는 25일 하루 동안 슈즈 100大 아이템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김창락 상품1본부장은 “경기불황을 타개하고,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차별화 된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패션 연구회’를 구성했으며, 이번 ‘롯데 수퍼 슈즈 쇼’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슈즈 카테고리 위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즌 별 인기 아이템을 총망라 할 수 있는 행사를 계획하여 고객들에게 쇼핑의 편리함과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