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주민센터(동장 권창오)는 동 주민센터 입구에 '행복드림(DREAM)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19일엔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주도일)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도 가졌다.
반여1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회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도일 위원장은 "도움이 절실한 형편인데도 주변에 자신의 사정을 알리기 주저되는 주민은 우체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권창오 반여1동장은 "행복드림 우체통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복지협의체와 함께 행복한 반여1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