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리스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2종 출시

2016-04-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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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전 기종에 호환이 가능한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SEL70300G’와 ‘SEL50F18F’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전 기종에 호환이 가능한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SEL70300G’와 ‘SEL50F18F’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소니코리아는 추후 출시 예정인 G마스터 렌즈 SEL70200GM을 포함, 총 37종의 E마운트 렌즈를 갖추게 됐다.
SEL70300G(FE 70-300mm F4.5-F5.6 G OSS)는 풀프레임 바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E마운트 렌즈 최초로 300mm까지의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망원 줌 렌즈이다.

APS-C 타입 바디에도 사용이 가능한 SEL70300G는 동급 대비 최고 90cm의 최소 초점거리와 0.31배의 최대촬영배율,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OSS, Optical SteadyShot)을 장착하고 있어 망원에서도 선명한 풍경, 인물 및 접사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SEL70300G는 해상력 및 명암비를 위해 비구면렌즈 4매, ED렌즈 2매 등 특수렌즈를 포함한 13군 16매의 구성으로 수차 및 왜곡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나노 AR 코팅을 적용하여 플레어 및 고스트를 효율적으로 억제해 망원 줌 촬영 및 근접 초점 촬영 시 G렌즈 특유의 아름다운 배경 흐림 및 보케(bokeh)를 실현한다.

SEL50F18F(FE 50mm F1.8)는 콤팩트한 크기와 초경량(186g) 무게를 자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표준 단 렌즈로, 최대 개방 F1.8의 밝은 조리개를 통해 아름다운 배경흐림 효과가 특징이다.

SEL50F18F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뿐만 아니라 APS-C 타입 바디에도 장착이 가능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표준 단 렌즈를 기다려온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족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마운트 신제품 렌즈 2종은 오는 28일부터 소니의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 가격은 SEL70300G가 159만9000원, SEL50F18F는 32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코리아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의 출시 이후 불과 2년 반 만에 총 20종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 렌즈군을 출시하며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중 가장 많은 37종의 렌즈군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소니는 E마운트 신제품 렌즈 2종 출시를 기념해 19일 오후 2시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한정 수량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판매 구매 시 제품에 따라 최고급 칼자이스 72mm PL필터(VF-72CPAM)와 칼자이스 머그컵, 칼자이스 렌즈 클리너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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