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다수확 풍년농사 현장교육 실시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고추 재배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 고추재배 현장교육을 파주희망 농장주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실시했다.

주말농장 내 최고인기 작목인 고추는 다양한 비타민(A,C,E) 및 매운맛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이 풍부하며 늦은 봄(5월)에 심어서 가을에 서리가 내릴 때까지 계속 수확할 수 있는 열대성 과채류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양념채소 중 하나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급작스러운 냉해, 가뭄, 고온 등 작물재배에 어려움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고추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도 가물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기후 변화에 따라 고추밭의 토양관, 물관리 및 병해충 예방 관리법이 최적의 조건으로 개선되어야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 고추농사의 기본사항인 토양관리 방법과 생리장해 해소법을 전달했으며 고추 현장재배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고추 재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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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파주희망 농장주들의 원활한 영농생활을 위해 향후 다양한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에 관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체험농업팀(☏031-940-5281)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