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 공고를 시작으로 경기 시흥목감 B3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시흥목감 B3블록은 ㈜NHF 제5호 공공임대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한다.
총 678가구로 전용면적 △74㎡ 256가구 △84㎡ 422가구로 구성됐다. 임대조건은 74㎡의 경우 임대보증금 6200만원에 월임대료 61만원, 84㎡는 임대보증금 7600만원에 월임대료 68만원이다. 인근 전세 시세(2억2400만~2억5400만원)보다 저렴하다.
최대 보증금으로 전환 시 74㎡는 임대보증금 1억24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원, 84㎡는 임대보증금 1억5200만원, 월임대료 30만원으로 부담을 덜 수 있다.
신청접수는 LH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접수, 27일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공고문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나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