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소은 =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연쇄 강진이 발생한 지 48시간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환태평양 조산대 인접국인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14일 규모 6.5, 16일 규모 7.3의 강진이 일본 구마모토현을 연달아 강타한 데 이어
이에 따라 사흘간 양국에서 최소 300여명이 숨지고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올해 초부터 남아시아와 태평양 등 지역의 지진 발생 횟수가 평년을 웃돌고 있다며 지진의 강도는 물론, 해일까지 동반할 수 있는 초강력 지진의 전조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