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스마일, 정체는 원미연…못 알아본 유영석에 '뒤끝'

2016-04-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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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원미연이 출연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복면가왕' 스마일의 정체는 28년차 가수 원미연이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원미연이 김치 치즈 스마일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김치 치즈 스마일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 일원 유영석은 "아마 스마일은 가수가 아닐 것"이라고 추측했다.

복면을 벗은 원미연은 "전에 유영석에게 곡을 받은 적도 있다"며 "아마 앞으로 유영석과 만날 일이 없을 것 같다"는 뒤끝 가득한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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