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요원, 유재석에게 물싸대기 '미친존재감'

2016-04-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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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 배우 이요원(위)이 출연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이요원이 예능에서 '미친존재감'을 뽐냈다.

이요원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앞선 방송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망가진 이요원의 이미지에 타격이 갔으리라 판단, 사과하기 위해 그를 찾았다.

이요원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JR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속 물따귀 장면을 유재석과 재연했다. 이요원은 굴복하지 않는 을의 입장을 대변한 극 중 모습처럼 주저하지 않고 유재석에게 물싸대기를 날렸다.

한편 이요원은 최근 방송되고 있는 '욱씨남정기'에서 옥다정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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