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6일부터 양일간 서울 보라매공원 음악분수대 앞 광장에서 ‘전기안전 체험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체험관 운영은 ‘세월호 2주기’를 맞아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국민안전처가 각급 재난안전 전문기관과 함께 마련한 합동 캠페인 행사의 일환이다. 체험관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특히 ‘내 고향집 전기안전 지킴이 엽서’를 특별 제작해 배포하고, 관람객이 엽서에 고향집 주소를 적어주면 주소지를 관할하는 공사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점검을 한 뒤 전기설비 이상시 무료로 보수해준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안전혁신을 향한 정부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