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두산매거진, 재능기부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 눈길

2016-04-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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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삼릉초등학교와 일원동 밀알학교 옹벽, 태극기 벽화그리기

두산그룹 계열사인 ㈜한컴(대표이사 고영섭)과 두산매거진은 서울시 강남구와 함께 15일 노후화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컴과 두산메거진 직원들이 희망(HOPE)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한컴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두산그룹 계열사인 ㈜한컴(대표이사 고영섭)과 두산매거진은 강남구와 함께 노후화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두산그룹은 이날 전 세계 두산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를 진행했다. ㈜한컴과 두산매거진은 두산계열의 강남구 지역 내 회사로 회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벽화그리기는 강남구에서 2012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도시미관 개선 사업으로 지역 내 기업과 주민, 학생, 경찰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들이 함께한다.

㈜한컴과 두산매거진은 노후화된 옹벽에 벽화를 그리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태극기 디자인을 벽화 속에 넣어 언제 어디서나 태극기를 보면서 태극기와 친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할 계획이다.

㈜한컴과 두산매거진 임직원 100여명은 삼성동 삼릉초등학교와 일원동 밀알학교 옹벽에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 벽화 그리기를 작업을 진행했다. 벽화작업에 들어가는 디자인과 재료비는 ㈜한컴과 두산메거진이 부담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같은 계열 광고회사인 ㈜오리콤이 삼성동 봉은초등학교, 논현동 언북중학교 옹벽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 훈훈한 정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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