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55%로 전월 1.57%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하락 원인으로 시장금리 하락 등을 꼽았다. 1년 만기 AAA등급 은행채 금리는 지난 2월 1일 1.576%를 기록했으나 지난달 1일에는 1.530%로 낮아졌다.
3월 잔액 기준 코픽스의 경우 1.79%를 기록, 전월 1.82%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잔액 기준 코픽스는 5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편 최근 3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1.46~1.4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