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활동교육은 ‘학교·아동폭력과 성폭력의 이해와 접근방법’을 주제로 현장에서 다년간 청소년 상담을 했던 강사가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노란색 조끼 유니폼을 착용하고 활동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청소년 상담사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공원·놀이터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 지, 학교·아동폭력 발견 시 유관 기관·단체와 연락처는 어떻게 되는지, 성폭력은 어떻게 발생하는지 등을 경청하며 아동폭력 상황 시 대처방법을 학습했다.
한편 ‘365 고양실버 새싹지킴이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된 고양시 노인사회활동지원 브랜드사업이다. 올해 7억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참여 어르신 365명이 공원과 놀이터 등에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 및 탈선 학생 선도 활동을 진행하며 고장 난 공원, 놀이터 시설물 신고활동도 함께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