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평범한 전화기는 가라, 로봇형 휴대폰 등장

2016-04-15 14:3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샤프]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휴대폰의 외형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평범한 사각형태의 휴대폰이 넘쳐나는 시대에, 5월 출시를 앞둔 샤프의 로봇형 휴대폰 로보혼(RoBoHoN)이 눈길을 끌고 있다.

외형만 봐서는 장난감 로봇 같지만 로보혼은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전화기다. 목에 걸고 다닐 수도 있고 관절을 구부려 책상 위에 올려둘 수도 있다. 인공지능(AI) 기술도 빼놓을 수 없는 로보혼의 특징이다. 사용 패턴을 스스로 분석해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 기능에 맞는 대응이 가능하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일본에서는 로봇을 활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은행에서 단순 안내 업무를 하는 로봇부터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는 간호 로봇, 재해 현장을 관리하는 현장형 로봇을 넘어 이제는 손 안의 필수품인 휴대폰까지 등장했다. 로보혼을 시작으로 휴대폰 디자인 시장에 또다른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지 기대가 모아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