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에서의 짜릿한 '경비행기 체험', 가벼운 유영과 함께 바다를 만나보는 '스노쿨링', 바다를 걸어볼 수 있는 '씨워커' 등의 액티비티 상품은 여행객들을 재차 괌으로 끌어들이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씨워커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중 하나다. 스쿠버다이빙을 배우지 않아도 바닷속 체험이 가능한 액티비티로, 공기가 공급되는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두 발로 걷다 보면 아름다운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물고기 떼를 만나볼 수 있다. 물 속에 있음에도 얼굴에 물이 닿지 않아 안경 착용은 물론 화장이 지워질 걱정조차 없다.
괌플레이가 괌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씨워커 오리지널'을 선보였다. 호텔 픽업부터 씨워커, 카약, 스노쿨링, 페달보트 등의 서비스를 모두 포함하는 상품으로, 씨워커를 두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갤러리' 상품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수영을 못 해도 씨워커는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물놀이를 못 했던 분들도 많이 찾는 관광 코스”라며 “임산부, 약물 복용자, 폐 및 호흡기질환이 있는 분들은 아쉽게도 액티비티에 제한이 있으니,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