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은 카카오드라이버의 매출이 연간 2000억, 영업이익은 100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하루 평균 5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리기사 11만명이 카카오드라이버를 깔고 이중 55%가 카카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카카오드라이버가 올해 시장점유율 40%를 달성하면 2∼4분기 매출액은 1530억원, 영업이익은 1148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7일 관련 앱 출시를 시작으로 대리기사를 모집 중이다. 이들에게는 운행요금의 20%를 수수료로 받겠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드라이버 앱의 다운로드 숫자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8만명 이상 모집을 목표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