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미약품은 14일 공시를 통해 경기도 평택공단에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을 새로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1440억원으로 작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19.33% 수준이다. 내년 6월 30일까지가 투자 기간이다.
공장 규모는 연면적 5만5126㎡,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책정됐다. 2017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시공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이다.
최성철 한미약품 상무는 "이번에 착공되는 바이오플랜트 제2 공장은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 바이오신약의 상업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