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트레이닝센터, 경기도 교육감과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 진행

2016-04-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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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류트레이닝센터]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지난8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기)과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를 위해 경기도 영어마을 파주캠프에 위치한 한류트레이닝센터를 방문했다.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정책을 전달하거나 연수를 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감과 지역 초․중․고등학교장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오전 이재정 교육감은 초, 중, 고등학교장 100여 명과 만나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 학교장협의회는 분임별 토의를 진행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학교별 평등 지원, 지역과 협력한 자유학기제 정착 방안, 소규모 학교 교육 여건 향상 지원 등 학교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에 따라 한류트레이닝센터는 올해부터 파주시 소재 24개 중학교, 고양시 소재 41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편성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류트레이닝센터는 방송스튜디오, 녹음실, 강의실, 연습실, 런웨이, 식당, 기숙사 등을 완벽하게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시설과 체계화된 교육과정 및 전문운영진을 갖춘 한류의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 센터다.

또한 한류트레이닝센터에는 K-POP학과, K모델학과, K뷰티학과, K드라마학과, K휘트니스, K요가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다양한 한류문화를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청 운영 매뉴얼에 맞춰 학생들에게 가수, 보컬트레이너, 안무가, 뮤지컬 배우 등의 직업을 체험하거나 교육을 실시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서 한류트레이닝센터는 지난 3월 영국 아시아 교육 자문단과 학술협력하여 장단기 국제 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고교 대학 교육과정의 인적 교류 및 교육생 유치에 대해서도 협약을 맺었다. 한류트레이닝센터에서 1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점을 인정받아 영국에 있는 대학교 2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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