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네이버, 농촌체험휴양마을 온라인 예약 서비스 시작

2016-04-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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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네이버와 함께 15일부터 농촌관광 온라인 예약 결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 예약 플랫폼과 네이버 페이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 정보와 예약·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모바일과 웹에서 동시에 제공되며, 마을 운영자와 소비자에게 예약 결제 현황을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등으로 실시간 통보한다.

우선 등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으뜸촌 20개 마을 패키지 상품에 대한 예약과 결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앞으로 서비스를 민간 여행사 연계 농촌관광상품, 우수 농가 민박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봄 여행주간(5월 1∼14일)에는 20개 으뜸촌 여행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정삼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전국 873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대부분 전화 예약만 받고 온라인 예약 서비스가 없어 소비자가 겪는 불편을 개선하고자 기획한 서비스"라며 "민간분야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해 농촌관광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온라인 예약 서비스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농촌체험관광포털 웰촌(www.welchon.com)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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