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16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 편지쓰기 공모대전’을 내달 16일까지 개최한다.
‘2016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 편지쓰기 공모대전’은 우표와 편지를 통한 아날로그적 소통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은 부문별, 주제별로 대상·금상·은상 각 1명, 동상 2명 등 총 20명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지도교사 2명도 함께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금상 수상작은 2017년도 기념우표로 발행될 예정이며, 우표에 수상자의 이름이 표기 되는 영예도 안게 된다.
이어 편지쓰기 공모대전은 초등부문, 중·고등부문 및 대학생·일반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며, 공모주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간의 사랑, 행복 등 따뜻한 마음을 담은 편지’이다.
시상은 부문별로 대상·금상 각 1명, 은상·동상 각 2명, 장려상 각 5명 등 총 33명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기관 및 단체도 2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한다.
두 공모전 모두 우편이나 인터넷(http://www.stampdesign.kr)으로 응모 가능하며, 심사결과는 6월10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ww.koreapost.go.kr)와 한국우표포털(http://www.kstamp.go.kr)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