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이란·우즈베키스탄·중국 등과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016-04-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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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축구 최종예선 상대팀이 확정됐다.

한국(세계랭킹 56위)은 12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축구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이란(42위), 우즈베키스탄(66위), 중국(81위), 카타르(83위), 시리아(110위)와 함께 A조로 분류됐다.

B조에는 호주(50위), 일본(57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아랍에미리트연합(68위), 이라크(105위), 태국(119위)이 위치했다.

각조 1,2위 팀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3위 팀은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승리 팀은 북중미 4위 팀과 본선 진출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축구대회 최종 예선은 9월 1일부터 2017년 9월 5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오는 9월 1일 중국 홈경기를 시작으로 2017년 9월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까지 총 10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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