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3일(토) 오후 1시부터 논산 탑정호에 위치한 박범신 작가 집필관에서 제4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문학 축제로 올해로 네 번째다.
건양대학교 박범신 문학콘텐츠연구소가 주최하고 논산시, 논산문화원, 도서출판 은행나무, 와사등, K-water 논산수도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문학제는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은 논산 연무 출생으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여름의 잔해’로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11월 논산으로 귀향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며 고향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고 있다.
문학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홈페이지(http://nonsan.cult21.or.kr)를 참고하거나, 논산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 041-746-5005)이나 건양대학교 박범신 문학콘텐츠연구소 (☏ 041-730-55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