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은 최근 두통 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과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대한두통학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백지영은 “뜻 깊은 활동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두통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고통을 받으면서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두통도 병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두통학회 김병건 회장(을지대 을지병원 신경과)은 “두통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그 중 두통이 자주 오래 지속되는 만성편두통의 경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심각한 질환이다. 인기 가수 백지영씨를 통해 두통이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