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1인자' 유재석보다 박명수가 행복할 수도"

2016-04-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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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저녁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전 축구국가대표 이천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회사에서 '2인자'로 괴로워하는 시청자의 고민을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전현무는 "만약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면 1인자가 되겠냐? 2인자가 되겠냐?"라는 질문을 출연자들에게 했다.

전현무는 "예를 들어 유재석과 박명수를 보면 '1인자' 유재석보다 '2인자' 박명수가 더 행복할 거라는 말이 있다"며 "유재석은 끝나고 나서 전체 회의를 하고, 전화를 하고,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식이 있기 때문에 집에 가질 못 한다"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전현무에게 "유재석 같은 마음을 가지지 않냐?"고 말했고, 전현무는 "나는 녹화가 끝나면 박명수와 함께 집에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 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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