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영월군의 대표 레저 스포츠인 카누·카약 체험장인 '영월동강카누캠프'가 오는 4월 12일부터 재개장해 본격적인 카누·카약체험에 들어간다.
(사)영월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월동강카누캠프는 물 흐름이 완만하고 위험요소가 거의 없는 장소인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을 이루는 영월읍 팔괴리 황새여울 부근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카약을 체험하고 즐기기 위해 찾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고씨굴, 청령포, 장릉, 김삿갓 유적지 등 각종 문화유적지가 인접해 있고, 별마로천문대, 라디오스타박물관, 곤충박물관, 아프리카미술박물관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박물관들이 근처에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코스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관광체험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영월군농촌체험관광 종합홈페이지인 '동강따라 영월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체험을 원하는 많은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