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촌진흥청 강의기법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6-04-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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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농촌진흥공무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황병윤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제8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전했다.

 지난 3월 31일 열린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능력을 배양하고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별 선발을 거친 대표자들이 모여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6명을 놓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병윤 지도사는 ‘연간안전계획의 체계적 수립 및 농가지도’를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친 결과 전문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고, 이번 수상으로 6월에 열릴 ‘제34회 공공HRD콘테스트’에 농촌진흥기관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되었다.

 황병윤 지도사는 “기대하지 않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이번 경연대회에서 배운 점들을 현장에 접목해 농업인 교육지도 및 농가소독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술 공보업무를 맡고 있는 황병윤 지도사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달하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경연의 주제 선정은 농작업환경개선 업무를 수행하면서 평소 가졌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선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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