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지난 8일 성남시 46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성남형자유학기제 ‘꿈 성장학기’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성남형자유학기제 ‘꿈 성장학기’는 청소년기 필요한 핵심 키워드이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의 핵심가치이기도 한 ‘참여’, ‘성장’, ‘자립’을 위해 성남시 청소년 수련시설과 마을 속 기업 및 시민이 가진 우수한 기반을 결집, 자유학기제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지역 맞춤형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젝트다.
재단은 설명회를 통해 문화예술, 진로, 동아리 활동 등 성남형자유학기제 맞춤형으로 개발된 9개 분야 51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상담 및 현장접수를 지원했다.
재단 송은영 사무국장은 “우리 재단은 직업인으로 구성된 400명의 성남시진로멘토와 대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100여개가 넘는 체험일터 구축을 통해 지역 특화형 자유학기제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며 ‘성남형자유학기제 꿈 성장학기’를 통해 자유학기제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청소년이 24시간 행복한 성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형자유학기제 ‘꿈 성장학기’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2016년에는 성남시 46개 중학교 약 5만 명의 청소년들이 ‘꿈 성장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