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자·용정산업단지 입주기업편의 제공

2016-04-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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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건설협의회(회장 김주성)와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건축물 시공 시 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주성 포천시건설협의회장,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6월 23일 포천지역건축사회와 포천 장자·용정산업단지 건축 설계·감리 업무지원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이번 건축물 시공 지원 협약 등을 더해 명품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포천시건설협의회(회장 김주성)는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건축물 시공 계약 시 공사비인하, 하자보증기간연장 등 입주기업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포천시와 포천시건설협의회 동반상생으로 대내외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명품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 포천시는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건축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포천시건설협의회 명부를 제공하고, 포천시건설협의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건축공사 의뢰 시 성실하고 책임 있는 시공을 약속하며, 건축공사비 인하(5~10%)와 하자보수보증기간 연장 등 입주기업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포천시 건설협의회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체의 관심이 높아져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가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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