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싱그룹이 이스라엘 2억9000만 셰켈에 이스라엘 화장품 브랜드 아하바(AHAVA)를 인수했다고 중국 펑파이(澎湃)신문이 11일 보도했다. 푸싱그룹이 화장품 사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바는 1988년에 설립된 이스라엘 화장품 브랜드다. 지난 2014년 한해 매출액은 1억8300만 달러에 달했다.
푸싱그룹은 지난 2013년 이스라엘의 의료장비 업체 알마레이져 지분 95.6%를 2억4000만 달러 투자한 바 있다. 지난 해엔 4억6000만 달러에 월 이스라엘 델렉 그룹이 소유한 보험사 피닉스 홀딩스 지분 52% 인수하려 했으나 이후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