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이 최근 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해양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1,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선박의 항해와 관련한 안전을 확보하고, 선박 또는 선박시설에 관한 기술을 연구·개발 및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이어 "부산해사고 학생들이 글로벌 해양리더로 성장해 훌륭한 해기사로써의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익수 이사장은 한국해양대 항해학부를 졸업, 현대상선에서 1등항해사, 화물감독을 역임했다.
그는 유코카캐리어스(주) 운항본부장·지사장, 스톰지오(주) 대표이사에 이어 현재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