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6일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 공연

2016-04-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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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거둥행렬 [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오는 16일 수원화성 행궁광장 일원에서 ‘2016년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 공연을  ‘백성과 함께하는 어진군주 정조대왕’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10월까지 화성행궁에서 진행되는 상설한마당의 하이라이트로 구성됐는데, 이날 오후 1시부터 신풍루에서 출발한 정조대왕 거둥행렬이 로데오거리와 미술관을 거쳐 광장무대로 들어오는 정조대왕 나들이로 시작된다.
정조대왕 행렬이 진행되는 동안 신풍루에서는 대북타고를 시작으로 전통줄타기와 풍물놀이 및 무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거둥행렬이 광장무대로 복귀하면 장용영 및 무예24기 군사가 도열한 후 의식행사를 진행하고, 깃발 및 댄스퍼포먼스로 왕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어 조총 활쏘기 등 무예시범으로 왕 친위부대의 위용을 보인 뒤, 개막 축하공연으로 ‘들소리’의 월드비트 비나리공연을 진행하고 연주에 맞춰 출연진 전체의 난장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6년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정조대왕 거둥행사(5월7일 이후)와 토요상설공연이, 일요일에는 장용영 수위의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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