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씨 취임

2016-04-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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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5대 원장에 서문산성씨가 취임했다.

진흥원은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5대 원장을 공개모집한 결과 응시한 5명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와 이사회 등을 거쳐 서문산성 씨를 5대 원장으로

▲신임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문산성 신임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원장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 동안이다.

전북 출신인 서문산성 원장은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 학사, 석사를 취득한 후 동경공업대학교 대학원에서 유기재료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일본국립물질연구소, 아일랜드더블린대학, 삼성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서문산성 원장은 “전북을 IT·CT산업 메카로 만들기 위해 남은 역량을 모두 발휘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산업 전반에 걸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규 부가가치 비즈니스를 창출하겠다”며 “취임 초기부터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각종 국가사업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고, 진흥원이 전라북도의 신성장산업 동력의 중심에 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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