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차가 대한골프협회 소속 남자골프 국가대표 선수단을 3년간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1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해비치 CC에서 국내영업본부 곽진 부사장과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을 비롯한 선수단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골프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후원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향후 3년간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 차량 지원 등 국가대표 선수단의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 남자골프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한국 남자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미국 PGA투어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차량 후원 △고객사랑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등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