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도서출판 북인이 <한국의 명의 40>을 출간했다.
<한국의 명의 40>은 기획에서 출간까지 2년이 걸린 책으로, 한의학과 서양 의학의 각 분야와 특성화된 영역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인술을 펼치는 훌륭한 한의사와 의사' 를 소개하는 책이다.
또한,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의료 수준이 세계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으로 성장한 것을 알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외국인은 26만6,501명이었다. 이 중에서 중국인 환자가 7만9,481명, 2만4,854명이 성형외과를 찾았으며, 산부인과(3,681명)와 안과(2,302명), 한방병원(1,210명) 등에서 다양한 진료를 받았다. 이런 통계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의 의료 수준이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을 통해 소개된 명의로는 ▲미용성형·눈성형 부문 김병건_BK성형외과 원장외 10인을 ▲아동클리닉 명의로는 ADHD·자폐스펙트럼·아스퍼거장애 부문 손성은 원장외 5인 ▲여성클리닉 명의로는 유방검진·가슴성형 부문 이상달 엠디병원 병원장외 5인 ▲한국 의학을 세계에 알리는 명의로는 소아 심장질환·심장중재술 부문 김성호 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부장외 5인, ▲특화진료의 새장을 여는 명의로 아토피, 사마귀, 난치성 피부질환 부문 생기한의원 박치영 원장외 10인을 선정했다.
<한국의 명의 40> 에 이름을 올린 박치영 대표원장은 “모두 특정 분야에서 십수년씩 환자의 진료와 함께 각 분야 학문적 연구를 꾸준히 해온 분들” 이라며 “ 이 책의 공동저자 40명의 명의와 모든 의사들의 수고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