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G9가 해외직구TV 자체 무료배송으로 유통가 배송전쟁에 도전장을 내민다.
G9는 해외직구TV 주문 시 배송부터 설치까지 무료로 제공 해주는 ‘안심 단독차량(독차)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TV와 같이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가전제품을 해외직구할 경우 일반 택배배송이 아닌 단독차량 배송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배송비가 높다.
G9는 직구TV 안심 단독차량 배송 서비스와 더불어 직구족을 겨냥한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V를 비롯한 모든 해외직구 상품을 배송비 없이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직구에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 입력 절차 또한 최초 1회만 입력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해 쇼핑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G9는 ‘직구TV 캐시백’ 행사를 열어 삼성, LG 등 직구TV 20여종을 구입하고 오는 24일(오전 8시59분)까지 캐시백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격의 5%를 G9에서 상품 구매시 사용 가능한 캐시로 적립해준다. G9사이트에서 ‘직구TV’를 검색하면 5% 캐시백에 해당하는 직구TV를 찾을 수 있다.
G9 해외직구팀 정소미 팀장은 “이번 해외직구TV 안심 단독차량 배송은 G9의 전상품 무료 배송 서비스를 해외직구 대형가전 상품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라며 “본격적인 혼수·이사철을 맞아 해외직구TV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해외직구TV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