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집 작가는 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로 재직하였고, 이후 학교를 떠나 글 쓰고 책 읽는 일과 대중들과의 만남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이듦의 즐거움』,『인문학은 밥이다』,『엄마 인문학』,『고장난 저울』등이 있으며, 교양과 지적 자산으로서의 인문학이 아닌, 창의적 융합과 연대의 중심에 위치하여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문학을 추구하는 인문학자이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삶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로 앞으로의 10년을 결정하는 우리 사회와 국가와 개인이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할지를 성찰하고, 교육문제, 청소년 문제, 청년의 미래, 노령사회 문제 등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을 지혜롭게 풀어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김경집 작가의 저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모든 세대가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책과 도서관을 통해 삶을 재설계하고 리빌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