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상욱 후보는 “이번 4ㆍ13 총선은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으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뽑는 중요한 선거” 라며 “투표 포기 층의 투표 참여를 사전투표 활성화로 이끌어낼 수 있다. 사전투표의 중요성을 독려하기 위해 총선일이 아닌 사전투표일에 투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상욱 후보 선거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지상욱 후보가 아내인 배우 심은하 씨와 지난 8일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며 “심은하 씨의 사전투표를 알리지 않은 이유는 언론 노출에 따른 심은하 씨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상욱 후보의 아내인 심은하는 90년대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 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그는 2001년 연예계 은퇴 후 2004년 지상욱 후보와 결혼했다. 현재 심은하와 지상욱 부부는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