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11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16번홀에서 4라운드 파3인 16번홀(170야드)에서 상대 볼을 맞히고 홀인원을 잡아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J.B. 홈스가 먼저 티샷을 해 볼을 홀 2m 안쪽으로 붙여 놓은 가운데 우스트히즌이 친 티샷이 한참을 굴러가더니 홈스의 볼을 밀어내고 홀인원을 했다. 우스트히즌에 앞서 16번홀에서는 셰인 로리(아일랜드),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가 홀인원을 하는 등 같은 날 같은 홀에서 무려 세 개의 홀인원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라운드 필수품 '골프 티'는 언제 처음 등장했을까겨울 골프, 해외 대신 군산은 어떨까 #골프 #마스터스 골프 #홀인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