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오늘(10일) 타이틀곡 ‘노눈치(feat 크러쉬)’로 정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샘김은 오늘 방송되는 SBS ‘K팝스타5’ 결승전에서 데뷔음반 파트2의 타이틀곡 ‘노눈치’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고 직후인 오후 7시 30분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한다. 샘김의 ‘노눈치’ 데뷔 무대에는 랩피처링으로 활약을 펼친 크러쉬가 지원사격을 펼친다.
특히 어쿠스틱한 그루브가 매력인 샘김의 노래에서 트렌디한 래핑으로 보기 드문 케미스트리를 연출한 크러쉬는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이 곡을 처음 듣자마자 강력하게 피처링 의사를 밝혀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샘김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케이팝스타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당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 훌륭한 기타 연주와 타고난 감성, 매력적인 보이스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3년 만에 작사·작곡 실력까지 갈고 닦은 샘김의 데뷔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앞서 샘김은 9일 안테나 공식 브이앱 채널에서 방송된 ‘안테나 퀴즈왕 선발대회’를 통해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와 함께 출연해 18세 소년의 순박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안테나의 수장 유희열의 진행 아래 1대 퀴즈왕에 등극, ‘노눈치’의 기타버전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샘 그루브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샘김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 샘김의 시그니처 그루브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음반이 될 ‘아이엠 샘’은 오늘 SBS ‘K팝스타 5’에서 첫선을 보이는 ‘노눈치’의 데뷔무대 직후인 오후 7시 30분,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