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시장 가치…'크리에이티브 챌린지 플랫폼'에서 키운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오는 27일까지 문화 콘텐츠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플랫폼' 1기를 모집한다.[사진=문화창조융합센터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콘텐츠의 시장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창조융합센터(센터장 강명신)는 오는 27일까지 문화 콘텐츠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플랫폼'(Creative Challenge Platform)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수별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플랫폼은 융복합, 디지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문화 콘텐츠를 비롯해 디지털 큐레이션 마케팅, 소셜 커머스 플랫폼 관련 기업·창작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사업 수익 극대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링과 투자자 관점의 기업설명회(IR) 자료 작성법, 비즈니스 우위를 점하는 기업 브랜딩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과정으로 기획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모의 IR, 비즈매칭데이를 통한 벤처캐피탈 그리고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사업 아이템 등으로 상품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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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신 센터장은 "우수 콘텐츠 기업과 개인 창작자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 프로그램, 지원혜택 등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창조융합센터 누리집(www.cc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