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 및 보령 해상에서 고립자 사고 2건이 잇따라 발생하여 보령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 따르면 지난 8일 12:15경 충남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 해안가에서 조개 채취차 갯벌에 들어갔다 짙은 안개로 인해 육지로 나오는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122구조대 및 대천해경센터, 경비함정(P정)을 현장으로 긴급출동시켜 고립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완료 했다.
보령해경은 신고접수후 장항해경센터 현장 긴급 출동시켜 고립자 1명을 건강상태 등 이상없이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보령해경에서는 “갯벌에 들어갈때는 항상 물때와 시야를 확인하고 사고 발생시 즉시 12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