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정책기자단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 동안 청년일자리나 자치분권, 전국체전, 청년정책 등 주제별로 팀을 꾸린 뒤, 도청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취재하고 월 1회 이상 기사를 작성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도의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도 수행한다.
도는 대학생 정책기자단에게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한다.
대학생 정책기자단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6일까지 전자우편(scigil@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4일 25명 안팎을 선발해 발표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학생 정책기자단은 청년층의 관점에서 도정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며 “특히 이번 3기 기자단은 팀 구성에서 청년일자리나 청년정책 등 청년 분야가 강조된 만큼,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