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포커페이스 최현석 "노래공포증 생겨, 극복하려 출연 결심"

2016-04-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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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변신의 귀재 트랜스포커페이스(이하 포커페이스)'의 정체가 최현석 셰프로 밝혀졌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포커페이스는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과의 대결에서 패하며 정체를 공개했고, 최현석 셰프로 드러나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최현석은 "수차례 고사 끝에 출연하게 됐다. 원래 노래를 좋아했는데 성시경씨 앞에서 노래를 하게 됐을 때 너무 떨려서 실수를 많이 했다. 그후 노래공포증이 생겨 음악과 멀어졌다. 그래서 이번 무대에서 원없이 노래 한곡 부르러 왔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최현석은 민망한 의상에 대해 "사람에게는 누구나 지우고 싶은 장면이 있는 법이다. 지금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디언' 최필립, '불꽃' 혜이니, '포커페이스' 최현석, '사춘기소녀' 윤유선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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