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불꽃 혜이니 "귀여운 것만 한다는 편견, 다른 장르 보여주고 싶었다"

2016-04-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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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욕망의 불꽃(불꽃)'의 정체가 가수 혜이니로 밝혀졌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불꽃은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와의 대결에서 패해 가면을 벗었고, 정체가 혜이니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혜이니는 "복면가왕에서 멋진 무대를 하게 돼서 용기를 많이 얻었다"면서 "그동안 귀여운 것만 할 수 있지 않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다른 장르도 잘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오늘 무대를 하고 선배님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디언' 최필립, '불꽃' 혜이니, '포커페이스' 최현석, '사춘기소녀' 윤유선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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