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日 후쿠오카 증편…"당일치기 규슈 여행도 가능"

2016-04-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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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오후에 출발하는 후쿠오카 노선을 증편하면서 당일치기 규슈 여행도 가능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13일부터 하루에 두 번씩 인천에서 후쿠오카를 오간다고 8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 5분 인천에서 출발하는 기존 일정에서 오후 6시(금, 일요일), 오후 6시 25분(월, 화, 수, 목, 토요일)에 출발하는 스케줄이 늘어난 것이다.

후쿠오카 증편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이번 특가 이벤트 항공권을 판매한다.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7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여행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5만8000원부터 제공된다.

또 이벤트 여행기간에 티웨이항공 후쿠오카행 탑승권만 제시해도 '후쿠오카 함바그' 매장 방문 시 주문한 메뉴의 사이즈를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증편된 스케줄로 늦은 오후에 후쿠오카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수 있는 만큼 티웨이항공과 함께라면 당일치기 일본 여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규슈 지역이자 티웨이항공의 단독 노선인 인천~오이타(5월 13일부터)와 인천~사가(5월 16일~)도 각각 스케줄을 늘려 운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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