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오후에 출발하는 후쿠오카 노선을 증편하면서 당일치기 규슈 여행도 가능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13일부터 하루에 두 번씩 인천에서 후쿠오카를 오간다고 8일 밝혔다.
후쿠오카 증편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이번 특가 이벤트 항공권을 판매한다.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7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여행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5만8000원부터 제공된다.
또 이벤트 여행기간에 티웨이항공 후쿠오카행 탑승권만 제시해도 '후쿠오카 함바그' 매장 방문 시 주문한 메뉴의 사이즈를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증편된 스케줄로 늦은 오후에 후쿠오카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수 있는 만큼 티웨이항공과 함께라면 당일치기 일본 여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규슈 지역이자 티웨이항공의 단독 노선인 인천~오이타(5월 13일부터)와 인천~사가(5월 16일~)도 각각 스케줄을 늘려 운항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