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성과 창출을 위해 농식품 분야 교역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 동물의약품 분야 협력, 채소 정보교류 채널 구축 등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이 장관은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홍삼·조제분유 업계 애로사항을 전하면서 중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두 나라는 농업 6차산업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를 비롯한 동물질병에도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한국 쌀의 중국 진출과 같은 한·중 FTA 성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교역에 장애가 되는 부분을 없애는데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