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쿠팡은 8일 주말여행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주말N여행'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다양한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여기서는 주말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레저, 숙박 상품 등을 선별해 구매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을 앞둔 목요일과 금요일은 다른 요일에 비해 약 140%의 방문자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더욱 많은 고객들이 주말N여행 카테고리를 통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말에는 주요 도시의 벚꽃놀이 축제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정돼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진해 군항제, 하동 십리벚꽃길, 진안 마이산 등 전국의 주요 벚꽃 명소를 연결하는 왕복 셔틀버스 상품을 1만9500원~2만8500원(서울 출발 기준)에 판매하며, 경상권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대구 이월드에서 열리는 별빛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1만6900원(주말·야간 기준)에 판매한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봄나들이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 '용인 한국민속촌'은 전통문화 관람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3인 가족 기준 4만2000원에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온천 스파, 천연 원시림으로 이뤄진 산책로 등을 만끽할 수 있어 힐링 여행에 제격인 '문경 STX리조트' 상품은 16만5000원(토요일, 디럭스룸 기준)에 선보인다.
김성익 쿠팡 여행사업부장은 "주말N여행 카테고리는 쿠팡이 엄선한 여행상품으로 구성해 봄맞이 주말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