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죽을 힘으로 송중기 살렸다.

2016-04-0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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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태양의 후예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송중기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이 총상을 입은 유시진(송중기 분)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모연은 병원 근무 도중 환자의 상태를 보기 위해 응급차 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유시진이 피를 흘리고 있었고, 이를 본 송모연은 얼굴을 감싸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강모연은 수술실로 옮겨진 유시진에게 “나 좀 봐라. 내 목소리 들리냐. 왜 나한테 이렇게 하고 왔냐. 정신 좀 차려봐라”며 유시진을 흔들었다. 하지만 미동도 하지 않았다.

병원에 실려 오기 전 안상위는 유시진에게 “북으로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때 습격을 당했고, 총격전이 벌어졌다. 그리고 이들은 안상위(지승현 분)를 끌고 가려고 했다. 유시진은 안상위를 구하다 결국 총에 맞았다.

응급실에 도착한 유시진의 심장은 뛰지 않았고 송모연은 “돌아와라. 돌아와라 제발”이라며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결국 유시진은 눈을 떴다. 그는 “되게 아프다. 나와 같이 온 총상 환자는 어떻게 됐냐”며 오히려 다른 사람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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