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3회에서는 다발성 총상을 입고 구급차에 실려 온 유시진(송중기)을 보고 깜짝 놀라는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14회 예고 영상 대신 모연의 불안한 마음을 담은 1분가량의 에필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의 배경은 우르크로, "대위님 농담에도 기분이 안 나아져요. 너무 걱정돼요"라는 모연의 말에 시진이 모연을 끌어안으며 "지금 하는 걱정 중에 내 걱정은 뺍니다"라고 위로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모연은 "유 대위님 잘 부탁합니다. 제가 진짜 많이 좋아하거든요. 오면 말해주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놓고 있다.